2021년 2월 1일, 동남아시아의 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가 일어났습니다.
2020년 11월 총선에서 미얀마 민주주의의 상징 ‘아웅 산 수 치’ 국가 고문이 이끄는
국민민주연맹(NLD)이 압승한 결과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인데요.
쿠데타에 항의하며 미얀마 전역에서 총파업이 벌어지는가 하면,
2월 22일 시민들은 “군부독재 타도”를 외치며 ‘22222 시위’를 일으켰습니다.
시민들은 고작 나무판자나 헬멧, 배드민턴 채를 들고 모래주머니를 쌓으며 맨몸이나 다름없는 상태로
총칼로 무장한 군부와 경찰에 맞서 민주화를 외치고 있습니다.
미얀마에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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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양 월간 <유레카> 449호(2021.04)에 실린 글입니다. 무단 전재 및 복사는 불법이며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