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특집맛보기] 8개의 키워드로 보는 서울의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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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모든 게 서울 중심이지만,

서울이 지금과 같은 꼴을 갖춘 건

고작 50년 밖에 되지 않았다고 해.

한때 경기도에 포함돼 경기도 서울시였던 적도 있고,

잘나가는 강남은 원래 경기도였고

 


 

01 수도

대한민국 수도이기 전에도 서울은 우리 역사에서 흥망성쇠를 거친 여러 국가의 수도 혹은 부수도였어

기원전 18, 백제는 지금의 강북구 삼양동 일대를 수도로 삼았고(당시 하북위례)

기원전 6년에는 지금의 송파구 풍납동 일대당시 하남위례로  수도를 이전했어

이후 위례를 탈환한 고구려가 북한산 쪽으로 영역을 넓혀갔지. 이렇게 서울은 조금씩 넓어졌어

또 서울은 250년 동안 고려의 부수도(수도는 개경)이기도 했지!

조선 건국 이후 1394, 태조 이성계는 수도를 개경에서 서울로 옮길 것을 명령해. 경복궁도 이 시기에 건설됐어

이후 다시 개경으로 수도를 옮겼지만 1405년 태종 때 마지막으로 서울로 옮겨와 

지금까지 600여 년 동안 서울은 쭉~ 한반도의 수도였어!

    

02 17

조선 시대에는 서울이라고 하면 사대문 안의 지역을 뜻했대. 그러니까 경복궁을 중심으로 인근 17만이 서울이었던 셈이야

잠실종합운동장의 40배 정도밖에 안 되는 면적이야. 엄청 좁지?

광복 이후 여기에 성저십리(城底十里)가 보태졌어

성저십리는 성에서 10리(약 4이내) 지역을 말하는데, 주택과 상점이 들어선 사대문 안 풍경에 비해 

성저십리는 대부분 논밭으로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어!

    

03 독립!

시간은 흐르고 흘러 광복 1주년인 1946815. 미군정은 미국 도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자치헌장을 본<서울시헌장>을 발표했어

그로부터 1개월 후 경성부·한성시·서울시 등으로 불리던 이름도 서울시로 통일했지.

대한민국이 수립된 이듬해인 1949, 경기도 관할이었던 서울시는 독립적 지위를 인정받고 특별시로 승격됐어

그해에 고양군 뚝도면, 숭인면, 은평면 일원과 시흥군 도림리, 구로리, 번대방리 등이 편입되어 

면적 또한 136에서 268로 확장되었지. 당시 서울 인구는 140만여 명 정도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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