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친구들! 이번 특집은 ‘아마존’이야.
아마존, 한번쯤 들어봤지만 ‘미지의 세계’ 같다고? 걱정하지 마.
나랑 같이 문제를 풀면서 아마존이 어떤 곳인지 알아보자!
*문제를 풀기 전에, 먼저 ‘아마존’이
어디를 뜻하는지 알고 넘어가도록 해.
‘아마존’이라고 하면 드넓게 펼쳐진 숲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
남미에 위치한 이 숲에는 7062㎞의 크고 긴 강이 흐르는데, 그 강의 이름이 바로 아마존 강이야.
한강은 494㎞고 지구의 반지름이 6371㎞라고 하니, 그 길이가 어마어마해.
아마존 강 유역의 땅을 ‘아마조니아(아마조나스)’라고 부르는데, 약 700~750만㎢로 남미 전체의 40%를 뒤덮고 있어. 북아메리카 대륙의 4분의 3 크기에 육박하지.
그리고 우리에게 익숙한 ‘아마존 열대우림’은 아마조니아의 3분의 2 이상인 550만㎢를 차지하고 있어.
Part1. 아마존은 어떤 곳일까?
Q1 다음 중 아마존의 별명이 아닌 것은 무엇일까?
1) 생명의 땅
2) 녹색의 지옥
3) 여덟 번째 대륙
4) 지구의 허파
정답은 1번. 아마존은 ‘생명의 땅’이긴 해. 많은 생명들이 깃들어 살고 있거든. 그렇지만 너무 당연한 사실이라 그런지 ‘생명의 땅’이 아마존의 별명은 아니래.
2번이나 3번을 고른 친구들도 많을 것 같은데! 아마존이 ‘녹색의 지옥’이라 불리는 이유는 야생 환경에서 살아남기 매우 어렵기 때문이야.
아마존에서 길을 잃으면 수많은 야생동물이 도사리는 미지의 우림 속에서 끝을 알 수 없이 헤매다가 생을 마감해야 할지도 몰라.
아마존에는 빽빽하게 나무가 서 있어서 땅 부근은 한낮에도 어두워. 큰 나무를 타고 꼭대기까지 쭉 올라오면? 나무들이 뒤엉켜 있는 상층부가 보이겠지.
여기가 바로 여덟 번째 대륙이야. 정식 명칭은 ‘캐노피’고 ‘정글의 지붕’이라고도 불려.
아마존의 식물들은 지구에 필요한 20% 이상의 산소를 내뿜는다고 해. 아마존의 가장 유명한 별명이 바로 ‘지구의 허파’지.
*아마존이 지구 산소 20%를 생산한다?
지구에 필요한 20~25%의 산소를 내뿜는다고 알려진 아마존. 그러나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전문가들의 주장도 있다.
지구의 육지에서 일어나는 광합성의 16%가 아마존에서 이뤄지는데, 이 과정에서 내뿜는 산소는 아마존 열대우림에 사는 생물들이 모두 소비한다.
아마존이 인류가 사용하는 산소의 20%를 만들어낼 거라는 생각은 틀렸다고. 오히려 우리에게 필요한 산소는 대부분 ‘바다’에서 온다.
바다에 사는 광합성세균이 빛 에너지를 이용해 물을 분해하고 부산물로 산소를 내뿜기 때문이다.
Q2 아마존의 이름은 왜 ‘아마존’일까?
1) 아마존 토착 원주민들이 부르던 지역명이야.
2) 그리스 신화의 ‘아마조네스’에서 따온 이름이야.
3) 원주민들이 사냥할 때 내는 소리에서 유래했어.
4) 아마존 강에 사는 신비의 동물 ‘아마조니르’에서 따왔어.
나머지는 모두 거짓말. 2번이 정답이야. 아마존의 복수형인 ‘아마조네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성 부족을 일컬어. 옛 그리스어로 ‘유방이 없다’는 뜻이래.
아마조네스는 전쟁을 즐기는 전투 부족이었는데 활과 창을 잘 쓰기 위해서 가슴을 잘랐대.
아이를 갖기 위해서 남자를 덮친 후 죽였고 남자아이를 낳으면 다른 지역으로 보내거나 죽였다고 해.
스페인 탐사대가 처음 아마존에 닿았을 때, 여전사들이 이들을 공격했대.
▶ 아마존에 대한 재미있는 사실을 알려주는 문제를 더 풀어보고 싶다면?
※ 인문교양 월간 <유레카> 431호(2019.10)에 실린 글입니다. 무단 전재 및 복사는 불법이며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